[일상]올만의 가족 나들이 아침 일찍 초량의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염증이 생겼는지 몸살이 나고 스트레스만 왔다하면 이빨이 아퍼서 가보니 그냥 열심히 이빨 닦으시라고 아무 이상 없다고 하셔서 미심쩍지만 기쁜 마음에 서면에서 알라딘 헌책방 구경후 건담 베이스 구경~ 그리고 점심때 세딸래미를 만나 식사를 했습니다 지인분이 주신 문상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언제 이런거 먹어 보겠습니까 ㅎㅎ 장을 보고 집에 와서 또 먹었습니다. 이제 수련회 준비로 짐을 싸야 겠네요 더보기 39번째 생일인가? 여느때와는 달리 일할때에 생일을 맞이해서 모든 SNS는 조용 하고 일을 마무리 할때까지 조용히 지나갔다. 중간에 청년들의 생일 축하가 있었던 건 안 비밀! (고맙소) 세삼 생일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음을 느낀다.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함에 감사 이 세상에 태어났기에 사랑하는 아내를 만났고 사랑하는 딸래미들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태어나게 하시고 이제껏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날 낳아 주심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그런 마음가짐 때문일까 아내에게 주일에 힘들다고 미역국도 끓이지 말고 음식 안해도 된다고 언질을 주었는데 생일케잌은 케잌대로 미역국은 미역국 대로 빠듯함에 드렸던 기도제목까지 응답을 해 주셨다. 주일이고 하루종일 스펙터클한 하루였지만 참 감사한 하루가 되었다. 더보기 너! 퇴출! 유초등부 말씀을 준비하면서 2006년도에 명왕성(Pluto)이 행성에서 제외(라고 쓰고 퇴출이라 읽음)되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사람들 자기 마음대로 행성이라 세우고 100년도 안되서 또 빼버리고.. 마치 페북의 친구 맺기, 인생가운데 전화번호부에 사람 이름 넣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 마음대로 친구 맺고 그리고 끊고 맘 상하고 연락하겠다고 하고 연락조차 없고 맘상하고..그리고 그런 자기들은 모르고 살아간다. 이 시대에 얼굴을 알고 번호를 알고 sns주소를 안다고 해도 진실되게 대화하고 얘기할 수 있는 이가 과연 인생에서 몇명이나 될까? 그렇게 살았던 이들이 천국에 가서 영생을 살며 어색해서 어찌 살까 그럴러면 관계를 안하는 것이 훨씬 낫지 않은가 형식적인 인사, 형식적인 밥사먹자는 청,.. 더보기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