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딸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빠 못가! 가지마! 상이 나서 급하게 일터로 나가려는 나를 누군가 가로 막았다. 바로 둘째딸!! 급한 가운데서도 뭐라 말을 못하겠는 것이..짧은 팔로 문의 너비를 커버하기 위해 이리 갔다가 저리 갔다 하면서 나의 갈길을 막아서는데 귀엽... 엄마가 어제 엄마가 재료를 만들고 아빠가 모양 만들고 딸들이 쪼물락 거려 구운 '쿠키' 준다는 말에 바로 달려감... 저기 딸래미~ 이 쿠키보다 못하단 말이냐 이 아빠가 ㅋㅋ 더보기 휴가 마지막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무슨 일이 있었는지 폰 베터리가 다되어서 새 배터리로 바꾸려고 여기저기 찾는데 없었다. 순간 생각이 드는 것은 둘째 예슬~~!! 예슬아 아빠 베터리 어디에 두었니 하고 물어 봐도 씨익 웃고 딴소리 하고.. (애기 앞에 두고 뭘 물어 보니..) 여기 저기 뒤지며 반나절을 보냈다... 그리고 점심쯤 되었을때 보다 못한 아내가 여기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면서 피아노 건반 뚜껑을 살짝 올리는데.. 헐...내 아까운 반나절...(11번가에 이미 장바구니 베터리 하나 넣어둔건 안비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