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일쯤이던가 수술을 했습니다. 저는 수술하기전 마취 하고 바로 기절했지만 7시간 동안 기다려 주고 저와 함께 해 주었던 아내가 고생했습니다.만삭인 몸을 이끌고 고민하며 얼마나 괴로웠을지 아내에게 참 미안 합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하면 병원에 있을때는 병원에서 지급해 주는 것 외에 약을 찾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무지 아팠거든요 -_- 특히나 중환자실에서 24시간은 지옥이었습니다. 슬슬 마취도 풀려오고 앞쪽과 뒷쪽은 일을 못봐서 아파오고..그렇다고 잘 되는 것도 아니고..여하튼 서울에서의 며칠은 여러가질 고민하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 그런 나날 이었습니다 더보기 아내 친구 현아씨 가족이 놀러왔습니다. 아내와 함께 연주도 하고 공연도 하고 하던 분입니다. 아내에겐 둘도 없는 친구인데 저는 아파서 인사만 드리고 방으로 더보기 14 3월에 있었던 일 더보기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