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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날 아침 일찍 병원에 왔다 남편보는데 어찌나 좋던지 컨디션도 나쁘지 않아서 감사 아침식사 후 운동도 잠시 했다 모든것 감사^^♥ - 으나공주 더보기
넷째날 기대하는 맘으로 중환자실을 갔다 오늘은 좀 괜찮아졌을까~ 근데 잠을 한숨도 못잤다며 피곤하고 아파하는 남편을 보니 마음이 또 아팠다.. 바로 회복될꺼라 기대를 너무 했나보다~.. 아침식사를 도왔다 점심때도 도왔다~ 그래도 사랑하는 남편 챙기는 거라 힘든지도 모르겠더라~ 빨리 오빠가 건강을 회복하기 바랄뿐 근데 병실이 빨리 옮겨지지 않았다 오후 5시까지 계속 기다리려니 너무 힘들고 지쳤다... 어머니 외삼촌까지 계시니 불편함이 없진 않았다 병실도 일인실로 먼저 들어가야 한단다 우째됐든 오빠가 편하고 모든사람이 편하기 위해 결정 인도해주실꺼라 믿는다~ 목사님 사모님 권사님 집사님 소식을 물어보신다 다들 애가타고 기다리고 기도하고 계신다 참 송구스럽기도 하면서 감사하기도하고 여러마음이 교차한다 오빠는 지금도 .. 더보기
사랑해 축복아♥ 35주를 달리고 있는 축복이~♥ 아빠가 아픈데도 잘놀고 잘크고 있다 늘 눈물의 기도로 보내는 엄마를 누구보다 우리 축복인 이해해줄꺼라 믿는다 미안한 마음도 든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축복이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실꺼라 믿는다!~ 사랑하는 축복아 아빠가 수술할때도 널 기억하며 기도했데~ 엄마 아빠가 널 너무 사랑하고 아직 태어나지 않았지만 부끄럽지 않은 부모로 준비되어 널 만나기위해 이 시간들을 보내고 있단다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세가족 5월에 만나자^^ 사랑한다 딸아~♥ - 으나공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