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딸과 데이트 쉬는 날에 첫째는 유치원가고 아내는 기분전환 겸 여러가지로 머리를 하러 갔습니다. 집에 덩그러니 남은 둘째와 저는 짐을 챙기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나가기 전 둘째가 급 겨울왕국 보고 싶다면서 챙겨 입은 옷 입니다. 잠시 후 덥다고 다시 벗고.. 자, 가까운 마트(우리애기들에겐 물건 파는 구경하기 좋은 곳은 그냥 마트 입니다.) 로 출발합니다. 자기혼자 차에 탔는데도 놀러간다는 생각에 신이난 둘째 도착을 하고 나니 배가 고파 바로 푸드 코너로 갑니다. 늘 밥을 고르는 것이 어려운게 아직 진한 양념의 음식을 먹기가 힘들기 때문인데 면을 좋아하는 지라 파스타를 파는 쪽으로 왔습니다. 밥 먹기 전 한 컷 뭔가를 시켰습니다. 합친 메뉴에 새우 파스타가 있어서 시켜 보았습니다. 콜라는 아빠것입니다. ㅎㅎ 딸래미는 .. 더보기 조금 기분이 나쁘려고 한다. 사역을 하다보면 별의별 공동체를 만나곤 한다. 하필 3년동안 사역한 곳이 어떤 훌륭한 목사님의 인품에 5년동안 푹 쩔은 청년들과 함께 하는 것이었는데 3년이 지나도 대부분이 맘을 안열드라..특히나 디아스포라는.. 정말 그 시기에 난 청년들이 안 맞구나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근데 페북을 보니 여전히 그 목사님을 찾더라.. 그분은 5년을 하고 내쫓겼다가 내쫓아낸 사람이 내 쫓아 져서 다시 들어 와서 사역중인데 (대단한 목사님) 질투고 뭐시고..그냥 기분이 나쁘다..내가 뭘 잘못 했다고 그런 곳에서 그런 설움까지 겪어야 하는가..그곳에서 3년이나 있었던 것이 대단하다 싶다.. 이건 그들의 잘못도 아니고 그 목사님의 잘못도 아닌데. 마치 각인이 된 동물에게 내가 니 어미니니 날 따라 주렴 하는 것과 같은게 아.. 더보기 '부사역자들과 잘지내기 위한 원칙' 이랍니다. [ 사역현장의 사이다 명언 ]부 사역자들과 잘 지내기 위한 나만의 원칙 * 출처 행신침례교회 담임 김관성 목사님 페이스북 지인과 얘기를 하면서 느낀 것은 실행 가능성의 여부가 문제가 아니라 할 생각이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인 듯 하다. 왜냐하면 크리스천의 공동체라면 당연한 내용이 마치 엄청 대우 해 주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결국 할 생각이 없고 시도도 없고 그럴 생각으로 그 자리에 올라서지 않기 떄문일 것이다. 그래서 실행 불가능 하다는 얘기가 절로 나오는 것이 아닌가 살포시 생각해 본다.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