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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휴가 -7-, -8- 7일째 주일은 오히려 난관이었습니다. 주일에 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지금까지 관점으로는 일하는 곳에서는 주일 예배를 드리지 않는다 였습니다. 지긋지긋하게 일하는 곳에서 예배를 드릴 수가 없다는 것인데요. 원래는 동기가 있는 곳에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첫째가 새벽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끙끙 앓는 바람에 멀리까지 가지 못하고 가까운 곳을 가기로 했는데 헐..거기는 평범한 일반적인 11시 예배가 아예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결론은 제가 일하는 곳으로 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기분이 묘하더군요 한번도 내가 일하는 곳에서 예배를 드린 적이 없었는데.. 어찌보면 지금 일하는 곳이 좋은 분들이 많아서 일까요.. 감사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이제 마지막 날이군요 이렇게 주일까지 .. 더보기
2018 휴가 -6- 오늘은 정말 집에서 쉬고 싶었는데 결국 아내의 강권으로 유아교육진흥센터인가 뭔가에 갔습니다. 다대포인데 참 먼곳인데 참 좋은 시설이더군요 그러나 가는 길은 성치 않았습니다. 아내는 길을 못찾아 해메고 주차할 곳을 찾아 헤매던 저는 남의 차를 긁고..보험처리는 했습니다만.. 여하튼 이리저리 마음을 추스리면서 우리는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 보았습니다. 또 구글군이 해 주었습니다. 여기가 아이들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곳입니다. 그래서 많은 어머니들 아버지들이 오시는데요 그 와중에 이전교회 집사님도 뵙고 그 아이와도 인사하고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맥도날드에서 주차까지 가면서 소리가 오가고 차 안에 물건이 몇개 부숴진건 그냥 지나가는 일로 하기엔 참 맘이 아프네요 제가 원하는건 .. 더보기
2018 휴가 -5- 내 시간이 없이 휴가를 보내려니 점점 지쳐가는 것을 느낀다. 그래도 보내야지 가족과 보내야지 하는데 쉽지 않다. 이빨을 치료 하고 우리 애기들을 어머니께 잠시 맡긴 후에 이 부담 스런 가격 어쩌면 좋을까 아내랑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영화 미션 임파서블을 보고 왔습니다. 결혼 후 애기를 가진 후 둘이서 본 영화는 첨이죠 감회가 새롭군요 영화를 본 후에 부모님과 합류하여 밥을 먹고 애기들을 돌보노라 지치신 부모님은 집으로 가시고 저는 홀로 일렉트로 마트를 구경했습니다. 그닥 설명이 필요 없이..좋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