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 오늘의 운동과 썰 가검 휘두르기 100번 , 쉐도복싱 양손 번갈아 100번, 제자리 뛰기 잠시, 무릎치기 몇번, 집안정리 및 분리수거.. 한건 없는데 땀은 왜 그리 흐르는지 운동도 그리 심하지 않은데 몸이 비명을 지른다. 포기하라고 발끝에 가시가 박힌듯 하고 더워서 나는 땀이 나는 것을 보고 참 갈길이 멀다라는 생각이 든다. 하는 김에 어제 자기 전에 '기면증'이라는 증세를 찾아 보았다. 피곤하면 졸기도 했지만 수술을 한 이후로 폭풍졸음이 더 많아졌다. 참 많은 일이 있었다 3년간 있던 곳에서 병들었다는 소리도 들었고 영적인 병이란 얘기도 들었는데 그들은 말만 하고 질책만 할뿐 함께 산다는 사람은 일하는 곳에서 쫓겨날지도 모르니 정신좀 차리라는 소리를 할뿐 내 몸에 이상에 대해선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기면증이라는 증세는.. 더보기 취미에 관해 나는 취미로 몇억을 쓰는 사람도 봤고 혼자 만의 성을 쌓는 사람도 봤다 그들은 자신만의 영역이 있고 그것을 쌓아 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사람들이 인정을 한다. 그 정도는 바라지도 않는다. 그저 내가 좋아 하길래 나의 주장을 펼칠 수 있길 바랄 뿐인데 마치 잘못 된 일을 하듯이 이건 아니라는 듯이 생각 하는 똑같은 관념을 가진 그들이 짜증난다. 남의 집 남편을 마치 자신의 아들 보는 양 고개를 설레설레 저어대고 약속아닌 약속을 지으며 시간을 질질 끌어 대는 것도 꼴보기 싫다. 오늘 결론을 내린 것이 다 의미 없고 부질 없다는 것. 자신의 성을 쌓으려면 결국 남이 넘을 수 없는 자신의 영역이 있어야 하는데 유약하고 물질도 없고 게다가 체력도 없고 멘탈도 약한 내가 그 넘들의 등쌀을 이겨낼 수가 없다는.. 더보기 001. 오늘의 운동 먼저 엉덩이를 떼야 한다...라는 신념으로 새벽에 일 나갔다 걷기 , 가검 휘두르기 50번, 쉐도우 복싱 3분... 참 부끄러운 모습...두통이 밀려온다. 약 두알 먹어도 이제는 만성.. 견뎌 내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 더보기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