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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이야기/함께한 이야기

남은 휴가일과 생일 보내기

휴가를 6일정도 받았습니다. 한주를 반토막 내어 목요일 부터 수요일 저녁 7시 전까지니 6일정도?(7시 이후부터는 사역 시작)

여하튼 마지막 날 오늘을 두고 이렇게 사진 정리를 하고 있는데 이것도 쉽지는 않군요..부지런 해야 함을 휴가 내내 느끼고 있었습니다.

 

휴가때 그저 빈둥거리며 쉬고 싶었던 나연군은 아내의 권유로 3일간 남해에 갔다오고 기진 맥진..그래서 남은 기간은 먹방으로 전향..일단 남포동 올리비아에서 먹방을.. 참고로 올리비아라는 곳이 맛은 괜찮은데 종업원이 없어서 여기저기에 손님이 먹고 남긴 그릇이 널려 있고 손님이 와도 시중을 하는 둥 마는 둥..이것만 개선 되면 괜찮은 곳인데 워낙 라이벌이 많으니 과연..

 

생일 당일날 아웃백에서 또 썰고 그리고 부산대에서 '과일을 맛있다'란 곳에서 메론빙수를 먹고..저녁에는 아내가 또 파티를 준비중 ㅋㅋㅋ

 

이런거 혼자서 하기에는 넘 비참했던 시절이 있었지..결혼하고 처음 맞는 생일은 참 감사했다. 여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