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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둘째와 아빠 더보기
20.12.02 더보기
20.11.20 더보기
요즘 우리 딸들 예쁨이 묻어 나네요 잘 자라줘서 고마워 더보기
첫째딸과의 데이트 그리고 아픔 둘째가 첫째의 몸살 편도 부음을 이어 받아 아퍼서 함께 나가 놀 수가 없기에 아내와 둘째는 집에 있고 첫째와 함께 밖에 나갔습니다. 가까운 광복점 XX마트에 갔습니다. 주차장 도착 인증샷입니다. 서로 감시하자고 한건 아니고 저희가족은 구글아뒤를 하나로 쓰고 포토라는 어플을 쓰다보니 서로 찍은 가족 사진은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따로 놀더라도 서로 뭐하고 노는지 볼 수 있습니다^^(가끔 이게 두려울때도 있습니다 가끔입니다.)딸과 함께 인증 샷배고플까봐 딸이 좋아 하는 치즈 핫도그를 사줍니다. (그리고 옆에서 한 입씩 뺏어 먹습니다.)그리고 점심입니다. 핫도그를 먹어서 그런지 그닥 먹지 않는 군요아이들의 놀이터 어른들의 공포 토이저러스 입니다 ㅎㅎ(아빠에게도 놀이터입니다.)생일때 사주기로 한 선물 인.. 더보기
오늘은 그날! 그렇다. 많은..(모든은 아닐 것이다..부럽군.) 남자들이 힘들어 한다는 결혼기념일 안챙겨줘서 힘들고 못챙겨줘서 힘들고 까먹어서 힘들다는 그날. 나도 알람을 시계도 맞춰두고 구글에도 맞춰두고 메모에도 맞춰두고 별짓을 다했지만 막상 당일에는 새벽기도 다녀와서 1시간이 지나도록 인식하지 못했다.(응?) 알람으로 오늘 결혼기념일이라는 연락이 온 후에야 엉? 나외에 가족들의 기상까지는 30분 남짓 남았고 요리할 시간도 없고..그저 오늘이 무사히 지나가길 기도하는 수 밖에 없나... 사실 미리 선물을 드리긴 했다. 잴 중요(?)한 케잌은..음.. 사역도 그렇지만 모든 행사는 두달전(이상)부터 계획짜고 준비하는게 맘 편하다. 괜히 준비 못하고 허둥대는 것 보담 미리 준비하는게 그 사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더보기
첫째 딸의 발랄함 할아버지 옷을 입고 열심히 노는 모습이라고 하는데 이런 모습을 보면 여전히 우리 딸이 어리구나 더 아껴주고 품어줘야 되는구나 생각이 든다. 아내는 귀엽다고 하는데 나는 이런 아련함 부터 드는건 많이 사랑해 주지 못한 미안함 때문일까? 더보기
축복아 축복아 우리 아기(딸래미)의 예명은 축복이 입니다. 아내가 첫 유산을 한 후 실의에 빠져 있을때 아무 생각도 못했고 눈치도 못 채는 사이에 우리 사이에 다시 맺어진 아이라축복이라 지었습니다. 처음엔 아들이려나 딸이려나 두근두근.. 딸바보 아빠 탄생이 된 것입니다. 지금은 만삭인데 에궁..긴장해서 그런지 역아로 되어 있다고 하는 군요..산모나 아이가 걱정이 되는 요즘입니다.아내는 아픔을 호소하는데 남편이란 사람은 도와 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니. (오늘 컨디션이 많이 좋아 져서 미뤘던 집안 청소를 하긴 했습니다만 ㅋ)지금도 우리 아내 안에서 잘 크고 있을 우리 애기 아빠와 엄마가 싸우고 아빠가 아픔으로 어머니 슬퍼하고 하느라 정신 없지 조금만 참아 아빠의 사랑을 보여줄게 사랑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