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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이야기/함께한 이야기

오늘은 그날!

그렇다. 많은..(모든은 아닐 것이다..부럽군.) 남자들이 힘들어 한다는 결혼기념일 안챙겨줘서 힘들고 못챙겨줘서 힘들고 까먹어서 힘들다는 그날.


나도 알람을 시계도 맞춰두고 구글에도 맞춰두고 메모에도 맞춰두고 별짓을 다했지만 


막상 당일에는 새벽기도 다녀와서 1시간이 지나도록 인식하지 못했다.(응?) 알람으로 오늘 결혼기념일이라는 연락이 온 후에야 엉?


나외에 가족들의 기상까지는 30분 남짓 남았고 요리할 시간도 없고..그저 오늘이 무사히 지나가길 기도하는 수 밖에 없나...


사실 미리 선물을 드리긴 했다.


편지봉투 부터 시작해서

펼치면서 그림이 완성되는 수제 편지지

그리고 손으로 쓴 편지

마지막 피날레는 꽃다발..

잴 중요(?)한 케잌은..음..


장모님 생신과 함께 드렸...이건 안되려나..

그리고 그 가정은 평안했습니다. 로 마무리!!


사역도 그렇지만 모든 행사는 두달전(이상)부터 계획짜고 준비하는게 맘 편하다. 


괜히 준비 못하고 허둥대는 것 보담 미리 준비하는게 그 사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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