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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이야기/함께한 이야기

딸들의 삶과 신앙

세상이 흉흉해지고 많은 이슈와 억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정점을 찍은 두개의 사건이 터졌다.


북한의 미사일과 피투성이 아이..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말세 중의 말세다. 전쟁이 터진다면 어찌 될 지 모르는 상황이다.


지금 이 상황에서 일반 서민들은 할 수 없는 것이 그닥 없기에 사재기를 하는 분들도 계시고 피흘린 아이에 대해 분노 하는 이도 있다.


그런 가운데서 딸을 가진 내가 드는 감정 중 하나는 하루 하루 내 딸들을 바라보는 이 순간 순간이 소중하게 여겨야 할 시간들이라는 것


그리고 이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자라는 그 시간에 어떻게 그 안에 신앙을 꽃 피울 것인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의 구원을 알고 그 구원의 원리로 선한 일을 맘에 품고 전하고 행하는 이가 되는 것 그것이 이 험난한 세상 가운데 살아가는 힘이


이 아이들에게 될 수만 있다면 어찌 해 줘야 안되겠는가.


아빠라는 존재로서 목사라는 존재로서 나는 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피 붙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제대로 줄 수 있을까


단지 사랑한다 라는 고백 이상의 줄 수 있는 것을 나의 사랑의 몸짓으로 주어야 할진데 


참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 사랑한다 세딸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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