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흉흉해지고 많은 이슈와 억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정점을 찍은 두개의 사건이 터졌다.
북한의 미사일과 피투성이 아이..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말세 중의 말세다. 전쟁이 터진다면 어찌 될 지 모르는 상황이다.
지금 이 상황에서 일반 서민들은 할 수 없는 것이 그닥 없기에 사재기를 하는 분들도 계시고 피흘린 아이에 대해 분노 하는 이도 있다.
그런 가운데서 딸을 가진 내가 드는 감정 중 하나는 하루 하루 내 딸들을 바라보는 이 순간 순간이 소중하게 여겨야 할 시간들이라는 것
그리고 이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자라는 그 시간에 어떻게 그 안에 신앙을 꽃 피울 것인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의 구원을 알고 그 구원의 원리로 선한 일을 맘에 품고 전하고 행하는 이가 되는 것 그것이 이 험난한 세상 가운데 살아가는 힘이
이 아이들에게 될 수만 있다면 어찌 해 줘야 안되겠는가.
아빠라는 존재로서 목사라는 존재로서 나는 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피 붙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제대로 줄 수 있을까
단지 사랑한다 라는 고백 이상의 줄 수 있는 것을 나의 사랑의 몸짓으로 주어야 할진데
참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 사랑한다 세딸레미~
'우리 가족 이야기 > 함께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는 날에는 김밥과 돈까스? (0) | 2018.02.28 |
---|---|
2017년 티스토리 결산? (0) | 2018.01.07 |
휴가둘째날 (0) | 2017.08.22 |
휴가 첫째날 (0) | 2017.08.22 |
딸들과 뛰어 놀기 (0) | 2017.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