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저리] 아내를 슬프게 하는 것들.. 오늘 아내가 나에게 얘기 했다. "돈 벌어 오는 것도 잘 사는 것도 바라지 않아요 다만 여보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실수 하지 않았으면 해요.." 이게 무슨 달나라 여행 하는 시절 얘긴가.. 거슬러 올라 가면 내가 다른 이들 보기에 참 무능력 해보이고 사회적 경험이 많이 없는데서 비롯된 이야기다. 이전에 XXX교회에서 1년 만에 그만 둔 일이 있었다. 그때는 연애 때였는데도 아내에게는 심상치 않은 충격이었던 것 같다. 1년 이상을 버티지 못하고 내가 나왔으니까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난 제법 오래 있었던 거다. 다른 이는 3개월 6개월도 안 되어서 나갔으니까..능력 문제도 있지만 이 동네는 사람을 키울 생각이 없고 완성품만 바라는 곳이었음..) 지금 일하는 곳에서 7개월 정도 되면서 똑같은 실수는 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