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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

청정지역 영도로 가즈아!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지역에서 이제 확정자가 지어지는 가운데 각 가정에서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부모의 아우성이 끝없이 펼쳐진다고..그건 우리집도 매한가지라 고민고민하다가 청정지역이라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아직도 부산에는 바이러스 없는 청정지역이라는 영도를 갔습니다. 해안을 걷는 곳인데요 참 상쾌합니다. 그래도 모두 마스크는 끼고 있습니다. 제발 사라져라!! 돌도 던져 보고1 비 토닉이라는 곳에서 경관도 구경하고 음료수도 마십니다. 여긴..여전히 사람이 많습니다. 이전에는 노키즈존이었는데 이제는 패밀리 존으로바뀌었습니다. 옥상에는 이렇게 햇볕을 받으며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원래라면 맘 편하게 놀 곳이지만 여전히 불안불안... 집에와서는 손씻고 알콜뿌리고 난리를 부렸습니다.즐겁게 놀고 와서 감.. 더보기
조금 기분이 나쁘려고 한다. 사역을 하다보면 별의별 공동체를 만나곤 한다. 하필 3년동안 사역한 곳이 어떤 훌륭한 목사님의 인품에 5년동안 푹 쩔은 청년들과 함께 하는 것이었는데 3년이 지나도 대부분이 맘을 안열드라..특히나 디아스포라는.. 정말 그 시기에 난 청년들이 안 맞구나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근데 페북을 보니 여전히 그 목사님을 찾더라.. 그분은 5년을 하고 내쫓겼다가 내쫓아낸 사람이 내 쫓아 져서 다시 들어 와서 사역중인데 (대단한 목사님) 질투고 뭐시고..그냥 기분이 나쁘다..내가 뭘 잘못 했다고 그런 곳에서 그런 설움까지 겪어야 하는가..그곳에서 3년이나 있었던 것이 대단하다 싶다.. 이건 그들의 잘못도 아니고 그 목사님의 잘못도 아닌데. 마치 각인이 된 동물에게 내가 니 어미니니 날 따라 주렴 하는 것과 같은게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