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눈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내의 눈물 아내랑 결혼 전에 아내가 속한 청년부 목사님이랑 알게 되었다. 열심이 있는 분이셨고 아내도 그때 임원으로서 열심이 있어서 친하게 지냈던 기억이 있다. 게다가 고등학교 선배이기도 해서 개인적으로도 가끔 만나 식사도 하곤 했었다. 나이도 있으시고 경력도 오래 되셔서 담임을 두고 기도하고 준비하는 가운데 윗쪽으로 부교역자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나와는 뜸했지만 아내와는 가끔 연락을 하기도 한 것 같다. 물론 아내는 사모님과 더 친하기도 했다. 아내가 나와 함께 있으면서 참 많은 고민이 있었던 모양이다. 아내의 성격은 정적인 나와는 달리 동적이고 다혈질이고 사람만나기 좋아하고 즐거움을 추구하는 스타일인데 나와 있으면서 내가 사역할때 할말도 못하고 얘기도 제대로 나누지 못하고 즐거이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