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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점

아내와 데이트 월욜에 아이들을 어린이 집에 보내고 아내랑 데이트를 갔습니다. (벌써 수요일인데 말이죠..시간이 없어 조금씩 포스팅 중입니당) 요즘 핫하다는 '극한직업'을 보고 실컨 웃었습니다. 억지로 웃기려는 것은 없고 자연스레 이야기가 흘러가는 점이 맘에 들었네요, 참 오랜만에 둘이 앉아 영화를 보며 신나게 웃었습니다. 내용이 인상적이고 참신하고 그런건 없습니다. 그냥 형사물인데 아내는 그냥 함께 있었던 시간이 좋았는지 연신 재밌었다를 연발하더군요 저도 덩달이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실 이 주에 할게 많아서 아침부터 잔업을 하려 했으나 그래도 조금 스트레스도 풀고 아내랑도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영화를 봤는데 그러길 잘 했다라는 생각이 드는 군요 이후에 아내랑 밥을 먹었는데..흑돼지 볶음밥을 먹었는데..정말 고기 작게 넣.. 더보기
둘째 딸과 데이트 쉬는 날에 첫째는 유치원가고 아내는 기분전환 겸 여러가지로 머리를 하러 갔습니다. 집에 덩그러니 남은 둘째와 저는 짐을 챙기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나가기 전 둘째가 급 겨울왕국 보고 싶다면서 챙겨 입은 옷 입니다. 잠시 후 덥다고 다시 벗고.. 자, 가까운 마트(우리애기들에겐 물건 파는 구경하기 좋은 곳은 그냥 마트 입니다.) 로 출발합니다. 자기혼자 차에 탔는데도 놀러간다는 생각에 신이난 둘째 도착을 하고 나니 배가 고파 바로 푸드 코너로 갑니다. 늘 밥을 고르는 것이 어려운게 아직 진한 양념의 음식을 먹기가 힘들기 때문인데 면을 좋아하는 지라 파스타를 파는 쪽으로 왔습니다. 밥 먹기 전 한 컷 뭔가를 시켰습니다. 합친 메뉴에 새우 파스타가 있어서 시켜 보았습니다. 콜라는 아빠것입니다. ㅎㅎ 딸래미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