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집에서 쉬고 싶었는데 결국 아내의 강권으로 유아교육진흥센터인가 뭔가에 갔습니다. 다대포인데 참 먼곳인데 참 좋은 시설이더군요
그러나 가는 길은 성치 않았습니다. 아내는 길을 못찾아 해메고 주차할 곳을 찾아 헤매던 저는 남의 차를 긁고..보험처리는 했습니다만..
여하튼 이리저리 마음을 추스리면서 우리는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 보았습니다.
또 구글군이 해 주었습니다.
여기가 아이들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곳입니다. 그래서 많은 어머니들 아버지들이 오시는데요 그 와중에 이전교회 집사님도 뵙고 그 아이와도
인사하고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맥도날드에서 주차까지 가면서 소리가 오가고 차 안에 물건이 몇개 부숴진건 그냥 지나가는 일로 하기엔 참 맘이 아프네요
제가 원하는건 별거 없는데..불만 불평하지말고 감사하고 짜증내지 말자...이게 그렇게 얘기해도 마치 무시하듯이 당연하다는 듯이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아, 이렇게 살아야 하나 생각도 드네요..
'우리 가족 이야기 > 함께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운대 아쿠아리움에 갔습니다. (0) | 2018.11.30 |
---|---|
2018 휴가 -7-, -8- (0) | 2018.08.13 |
2018 휴가 -5- (0) | 2018.08.11 |
2018 휴가 -4- (0) | 2018.08.09 |
2018 휴가 -3- (0) | 2018.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