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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이야기/함께한 이야기

2018 휴가 -4-

오늘은 여름이니까 수영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광안리에 아쿠아 팰리스 워터파크 라는 곳인데요 이전에도 함 갔던 곳이라 어색함은 없습니다.


아침과 점심을 집에서 보내면서 아내와 참 다양한 얘기를 했는데 드는 생각은 아이를 키우는데 주부와 일꾼을 나누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밖에서 일을 하든 주부로서 일을 하든 아이를 돌본다는 것은 나눌 수 없는 일인데 각자 자기도 모르게 살아온 환경과 세상의 이야기에 물든 탓에


서로 미루기만 하고 원망하기만 하는지라 답이 안나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놓고 막상 아이가 어찌 되면 난리 날 사람들이 말이죠 


결국 이 이쁜 아이들이 하나님의 선물이고 귀한 아이들인데 왜 그렇게 키우기 힘들어 할까 결국 감당못하는 이들은 결혼하여 아이를 가질 자격 조차 


없다는 거지..



첨에는 적응 못하다 점점 물에 적응하여 제일 신나게 논 둘째


혼자서도 잘 놉니다.




아빠와 한컷, 오늘은 엄마가 사진사라 엄마 얼굴은 안나와요



유수풀에서의 사진 컷



멋진 포즈 취해라고 했더니..


수영후 찜질방에서 라면 한사발은 꿀맛입니다.



첫째의 먹방


사탕을 하나씩 지어준 후 철수..


아내의 계획은 찜질방에서 자고 가는 것이었으나 왠지 저의 눈을 보고 피곤함이 느껴져 그냥 왔다고 합니다. 


자기차 휠이 발레주차할때 긁혔다고 cctv돌리는 분이 참 안쓰러워서 그냥 왔습니다. 젊은 분들인데 비싼 차 타고 그러면 휠정도는 너그럽게 봐 줄 수 있지


않을까도 싶은데 참 세상은 쉽지 않네요 있는 분이 더 하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없으면 없는데로 감사하며 있는 것을 잘 활용하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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