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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이야기/함께한 이야기

2018 휴가 -6-

오늘은 정말 집에서 쉬고 싶었는데 결국 아내의 강권으로 유아교육진흥센터인가 뭔가에 갔습니다. 다대포인데 참 먼곳인데 참 좋은 시설이더군요


그러나 가는 길은 성치 않았습니다. 아내는 길을 못찾아 해메고 주차할 곳을 찾아 헤매던 저는 남의 차를 긁고..보험처리는 했습니다만..


여하튼 이리저리 마음을 추스리면서 우리는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 보았습니다.


또 구글군이 해 주었습니다.




여기가 아이들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곳입니다. 그래서 많은 어머니들 아버지들이 오시는데요 그 와중에 이전교회 집사님도 뵙고 그 아이와도


인사하고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맥도날드에서 주차까지 가면서 소리가 오가고 차 안에 물건이 몇개 부숴진건 그냥 지나가는 일로 하기엔 참 맘이 아프네요


제가 원하는건 별거 없는데..불만 불평하지말고 감사하고 짜증내지 말자...이게 그렇게 얘기해도 마치 무시하듯이 당연하다는 듯이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아, 이렇게 살아야 하나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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