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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병실일기(imsi)

4월7일쯤이던가

수술을 했습니다. 저는 수술하기전 마취 하고 바로 기절했지만 7시간 동안 기다려 주고 저와 함께 해 주었던 아내가 고생했습니다.

만삭인 몸을 이끌고 고민하며 얼마나 괴로웠을지 아내에게 참 미안 합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하면 병원에 있을때는 병원에서 지급해 주는 것 외에 약을 찾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무지 아팠거든요 -_- 특히나 중환자실에서 24시간은 지옥이었습니다. 슬슬 마취도 풀려오고 앞쪽과 뒷쪽은 일을 못봐서 아파오고..그렇다고 잘 되는

것도 아니고..

여하튼 서울에서의 며칠은 여러가질 고민하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 그런 나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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