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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002. 오늘의 운동과 썰 가검 휘두르기 100번 , 쉐도복싱 양손 번갈아 100번, 제자리 뛰기 잠시, 무릎치기 몇번, 집안정리 및 분리수거.. 한건 없는데 땀은 왜 그리 흐르는지 운동도 그리 심하지 않은데 몸이 비명을 지른다. 포기하라고 발끝에 가시가 박힌듯 하고 더워서 나는 땀이 나는 것을 보고 참 갈길이 멀다라는 생각이 든다. 하는 김에 어제 자기 전에 '기면증'이라는 증세를 찾아 보았다. 피곤하면 졸기도 했지만 수술을 한 이후로 폭풍졸음이 더 많아졌다. 참 많은 일이 있었다 3년간 있던 곳에서 병들었다는 소리도 들었고 영적인 병이란 얘기도 들었는데 그들은 말만 하고 질책만 할뿐 함께 산다는 사람은 일하는 곳에서 쫓겨날지도 모르니 정신좀 차리라는 소리를 할뿐 내 몸에 이상에 대해선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기면증이라는 증세는.. 더보기
001. 오늘의 운동 먼저 엉덩이를 떼야 한다...라는 신념으로 새벽에 일 나갔다 걷기 , 가검 휘두르기 50번, 쉐도우 복싱 3분... 참 부끄러운 모습...두통이 밀려온다. 약 두알 먹어도 이제는 만성.. 견뎌 내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 더보기
이 페이지는 2년여동안 운동다운 운동을 못했고 체력이 없는 가운데서 2년동안 일했더니 별의 별 마음을 다운 시키는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멘탈도 약해지고 아기 돌보기도 힘들고(안아들고 30분을 못 견딤) 조금 걷기만 해도 힘들고 일 자체에 즐거움이 없고 시덥잖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정도로 정신력도 좋지 않다. 2년째 되다보니 머리쪽에 두통도 더 심해진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 이래저래 체력이 약해지니 들쑥날쑥한 일에 대한 컨디션도 그렇고 결심을 한 것이 공부쪽으로은 계속 영어공부를 체력은 월욜마다 어떻게든 운동을 지속해 나가는 것. 그것을 위한 페이지이다. 매주 월욜 어떤 운동을 했는지 텍스트든 뭐든 채워 나가려하는데 우째 될지는 미지수. 혹시나 보고 계신 분이 있다면 응원을 바라며 https://youtu.be/.. 더보기
병실 간증 병실에서 겪었던 간증이다 이것이 환상인지 환영인지는 알 수 없지만 난 살아있고 고비를 넘겼다. 1. 하늘 문을 여시고 내 머리위 창을 통해(실제는 없는 창) 십자가의 달리신 손을 통해 보혈을 내 침구에 흘려 채우심. 왜 그리 멀게 흘리십니까 물었더니 직접 오시지 못함은 (나와의 거리는) 나의 죄 때문.(말씀 우리는 다 양 같아서..) 2. 그죄를 지금 용서해 달라고 했더니 슬라이드로 쭈욱 보여주시는데 넘 끔찍하고 적나라해서 그거 담에 보여 주세요 내 죄를 내가 감당하기 어렵다고 했더니(빌1:20이하) - 내가(하나님) 나를 위해 그 죄를 걷어주시겠다 하심 3. 중환자실에서 방치되고 머리가 너무 아프고 고통스러워 몇번이나 그만두고 싶고 포기하고 싶었는데 이 사순절기간에 고난당하신 수번을 사단의 유혹을 이겨.. 더보기
4월7일쯤이던가 수술을 했습니다. 저는 수술하기전 마취 하고 바로 기절했지만 7시간 동안 기다려 주고 저와 함께 해 주었던 아내가 고생했습니다.만삭인 몸을 이끌고 고민하며 얼마나 괴로웠을지 아내에게 참 미안 합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하면 병원에 있을때는 병원에서 지급해 주는 것 외에 약을 찾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무지 아팠거든요 -_- 특히나 중환자실에서 24시간은 지옥이었습니다. 슬슬 마취도 풀려오고 앞쪽과 뒷쪽은 일을 못봐서 아파오고..그렇다고 잘 되는 것도 아니고..여하튼 서울에서의 며칠은 여러가질 고민하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 그런 나날 이었습니다 더보기
하루하루 오늘 하루도 이렇게 지나간다 많이 아파하는 남편을 또 지켜본다 그리고 기도하고 기도한다 잘견뎌주고 있는 남편 사랑한단 말을 반복한다 오늘이 지나면 병원간다 가기전 우린 또 예배와 기도를 드린다~ 인도해주실 지켜주실 주님의 도우심을 간절히기도하고 간구해본다 우리 세식구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길... 부산가서도 어김없이 지키시고 회복시켜주시길 축복이도 나도 건강하기를 고난주간 육신의 아픔 한국의 아픈 재난 기도가 필요한 시기인듯 - 으나공주 더보기
서울생활 월욜 퇴원하고 금욜 검진땜에 병원앞 호텔서 몇일 묵기로 결정했다.. 모텔갈지 호텔갈지 고민하다 조금만한 호텔 왔는데 깨끗하고 지낼만하다 바로 앞에 식당도 많아서 식사해결도 편하고 맛도 깔끔하고 괜찮았다 하나님께서 다 인도해주시고 예배해주셨는데 그땐 뭐가 그리 불안하고 고민이 됐던지... 계속 기도하고 있었기에 인도하심을 받은줄 믿는다~ 삼일째 숙소생활~ 남편은 여전히 아픈지 잠을 제대로 자지를 못하고있다.. 안타깝고 어찌해주지를 못하니 더 안스럽다.. 계속해서 예배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한다... 나도 좀 지치긴하지만 남편이 옆에 있기에 힘을 내어본다~ 이 시간이 잘 지나가길 바리고 기도해본다 세식구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같이 만나길 소망한다~ 축복이도 좀만 더 힘을내죠♥ 사랑해 아가야~~ 통증.. 더보기
일곱째날 어제보다 오늘 더 감사^^ 또 하루가 시작되었다 어제보다 오늘 더 회복된 남편의 모습에 감사 밥도 얼마나 맛있게 먹던지... 나는 늘 맛있게 먹공ㅋ 계속 기도하게 하신다 말씀 찬양도 듣고 좀 있음 퇴원이네 수술부위가 잘아물고 회복도 잘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길 기도해본다 교회에서 특히 배려를 많이 해주신것에 감사 이후의 일들도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리... 낼 삼촌도 부산가시고 우린 병원교회서 예배드린다 예배가운데 더욱 하나님 사랑 느끼고 회복되는 시간되길 미리 감사~^^♥ - 으나공주 더보기
여섯째날 오늘은 무진장 피곤했던 날 그래도 오빠의 무한애정 받아 기운솟음ㅋㅋ 하루 아니 한시간도 너무 감사한데 육신이 피곤해지고 지쳐가니 기도도 제대로 못하고 지나가버린다 이런... 나라는 인간은 참 간사한듯.. 간절함 쉬지말고 기도 잊어버리면 안된다~ 회복도 되고 물질이 왔다갔다하고 하니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고 준비하지 않는 나를 발견 도대체 너 뭐니?~ 어머니랑 카톡 주고받는데 넘 걱정을 하신다 그래서 생각하고 정리했다 무엇이든 감사하고 인도해주실것을 믿고 기도가운데 있자... 믿는 사람들과의 대화라도 늘 깨어있어야 되는것같다 안그럼 나도 상대방도 세상적 방법과 얘기로 흘러간다 오빠가 그냥하는 말이라도 새겨듣자 기도해라 기도해보자 기도 기도 그것이 진리인데 참인데 내가 또 뭔짓을 하고있나 아무것도 염려하지말고.. 더보기
다섯째날 아침 일찍 병원에 왔다 남편보는데 어찌나 좋던지 컨디션도 나쁘지 않아서 감사 아침식사 후 운동도 잠시 했다 모든것 감사^^♥ - 으나공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