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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이야기/처리 이야기

이 추하고도 아름다운 세계

이 세계는 
너무나 웃긴 것이 
잘 해줘도 잘 해준 것에 대한 팩트는 당연한 것이고 그 과정 가운데 일어난 일은
크게 부각되어 잘못이 된다는 거다.
근본적으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는 생각치 못한체 자기 감정이 상한것 부터
기준을 두고 생각하여 상대방을 비난하기 시작한다.
한국이란 동네 자체가 팩트가 아닌 이모션을 중심으로 생각되어지고 기준이 되어
상대방에게 지적질을 해대고 일이 일어난다. 심지어 죄를 지은것도 감정이 좋아지면
오케이 하고 넘어 가는 곳이 이곳이다.
예를 들면 누군가 잘못(최초원인)을 했고 타자가 그것을 도와주는 과정 가운데
오버를 해서 일을 도와주었고 그 일 조차 도움이 되지 못하면 그 과정에서 
콕 찝어 오히려 도와준 이는 바보가 될 뿐더러 앞에 최초 원인에 대해서는 사과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과정가운데 최초원인자가 맘이 상했으면
무조건 도와준 사람이 잘못한 사람이고 죄인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게 사회안에 들어가게 되면(직장 상사) 더더욱 심각해진다. 아랫사람의 예의 상태도
엉망인 경우가 많지만 아랫사람의 사정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고 그냥 자기 주장만
자기가 맘 상한 것만 자기가 곤란한 상황만 타파하려는 곳이 이 곳이다. 
참 추하고도 아름답고 우아한 세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