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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이야기/처리 이야기

운동 시작 한주에 두번이지만 뭔가 움직여 보려고 한다. 집에서 용두산 공원까지 걷기.. 운동 열심히 하는 분에게는 웃기는 얘기 겠지만 나로서는 최선을 다하는 운동이다. 오고 가는 가운데 고양이 사진만 찍고 있음.. 함께 하는 청년이 엄청 빡센 프로그램을 주던데..저걸 하면 몸이 회복되려나.. 어쨌든 고맙네.. 더보기
순천만국가정원을 다녀왔습니다. 교역자 수련회 겸 해서 다녀왔는데. 맘이 맞고 편한 사람들 끼리 가니 이렇게 좋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1년 부담감도 생기고.. 가기는 2월초에 갔는데 정신 없이 바쁘고 여유가 없어 2월 말에 글을 쓰게 되는 군요 역시 글이 다채롭지는 못합니다 에궁.. 유명한 과자 점이라고 합니다. 없어서 못 판다고 하는데 롤 카스테라의 팥이 맛있긴 합니다. 한번으로 족한 곳 꼬막 정식이란 것을 먹어 보았습니다. 꼬막이 신선하다라는 느낌이 그닥 들지 않았고 그냥 여기서 이걸 먹는 구나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나중 받은 사진이 있어 동선과 시간이 엇갈려 올라가긴 했는데 올라가지 않은 사진 보담 추억을 더 담을 수 있다는 것이 좋을 듯하여.. 이 시간도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마무리 합니다. 더보기
아픈게 죄일까? 우째 하나같이 나가라는 이유가 아프단 이유일까? 아픈게 죄일까 아니면 표현력의 부제일까? 3번이면 응답 다 받은거네... 이제 그만 두자.. 그만 하자.. 더보기
가로막힌 가운데 길은 보이는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조금 기분이 나쁘려고 한다. 사역을 하다보면 별의별 공동체를 만나곤 한다. 하필 3년동안 사역한 곳이 어떤 훌륭한 목사님의 인품에 5년동안 푹 쩔은 청년들과 함께 하는 것이었는데 3년이 지나도 대부분이 맘을 안열드라..특히나 디아스포라는.. 정말 그 시기에 난 청년들이 안 맞구나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근데 페북을 보니 여전히 그 목사님을 찾더라.. 그분은 5년을 하고 내쫓겼다가 내쫓아낸 사람이 내 쫓아 져서 다시 들어 와서 사역중인데 (대단한 목사님) 질투고 뭐시고..그냥 기분이 나쁘다..내가 뭘 잘못 했다고 그런 곳에서 그런 설움까지 겪어야 하는가..그곳에서 3년이나 있었던 것이 대단하다 싶다.. 이건 그들의 잘못도 아니고 그 목사님의 잘못도 아닌데. 마치 각인이 된 동물에게 내가 니 어미니니 날 따라 주렴 하는 것과 같은게 아.. 더보기
'부사역자들과 잘지내기 위한 원칙' 이랍니다. [ 사역현장의 사이다 명언 ]부 사역자들과 잘 지내기 위한 나만의 원칙 * 출처 행신침례교회 담임 김관성 목사님 페이스북 지인과 얘기를 하면서 느낀 것은 실행 가능성의 여부가 문제가 아니라 할 생각이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인 듯 하다. 왜냐하면 크리스천의 공동체라면 당연한 내용이 마치 엄청 대우 해 주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결국 할 생각이 없고 시도도 없고 그럴 생각으로 그 자리에 올라서지 않기 떄문일 것이다. 그래서 실행 불가능 하다는 얘기가 절로 나오는 것이 아닌가 살포시 생각해 본다. 더보기
힘드네 둘째가 집으로 돌아오고 집정리 하고 하는데 새벽에 일어나지도 못했다.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지치는 몸 상태를 느낀다. 정말 남을 설득하고 이끄는건 못 해먹겠다. 정말 이 일이 내 일인가 싶기도 하고.. 넘 힘들다..그만두고 싶은데 우리 아이들이 살 집이 없어지니까.. 하나님을 의뢰한다는 것이 꼭 벼랑끝에 서야만 되는 거다 라는 이론 자체도 짜증나고..오히려 매 순간 순간 의뢰를 하고 내 일을 하는 거지..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듯한 삶의 괴리감이 일이 손에 안 잡히게 한다. 더보기
생각 또 생각 하나님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말씀을 끊임없이 묵상하고 기도를 쉬지말고 하는 것 지금 내 삶의 부정적 고리를 끊는 방법이려나.. 더보기
몸이 두개라면? 똑같을 걸? 보통 만화나 애니에서 이런 장면이 나온다 몸이 두개라면,....분신술을 쓴다면 얼마나 좋을까? 많은 일을 감당해야 하거나 내가 하기 싫은 일을 맡기고 싶은데 내가 해야 할때 그런 생각이 든다. 나도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일을 하기 싫어서라기 보다는 내가 해야 할 듯한 일이 많아서다.. 아내가 집안일에 육아를 담당하는 건 내가 밖에 있을때 일할때 어쩔수 없이 하는 일이다. 그래도 그게 권리이기도 하지만 애기 둘이 동시에 아플때는 답이 없어진다. 휴가 이후 몸살이 번갈아 가며 나니가 아내가 진이 빠지는 거다. 나는 어찌 어찌 버티고 있지만 만약에 며칠의 쉼이 주어진다면 긴장 풀려서 쓰러질지도 모르겠다. 아내도 마찬가지로 애기들 아프니 자기가 긴장을 풀지도 못하고 어깨가 아파서 끙끙대는 모습이 안쓰럽다... 더보기
그래도 살자 포스팅을 해야지~ 하고 웹브라우저 열고 켜고 하는데는 컴에따라 다르지만 3~5초 내외다. 문제는 다 켜고 포스팅을 하려고 티스토리를 로그인하고 딱 켜는 순간.. 내가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싹 까먹는 거다.. 생각을 해도 떠 오르지가 않는다. 여기서 자괴감이 드느냐, 더 메모를 하느냐의 문제인가 아니면 내가 정말 문제인가 심각하게 고민하느냐 내가 문제인건 이미 알고 있고 조치라고는 아니지만 약도 먹고 있다. 이것을 마음을 다스리느냐 나를 발전 시키느냐의 문제도 포함 된 듯하다. 나는 지금 나 자신을 이겼을까 지고 앉아 있을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