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집으로 돌아오고 집정리 하고 하는데 새벽에 일어나지도 못했다.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지치는 몸 상태를 느낀다.
정말 남을 설득하고 이끄는건 못 해먹겠다. 정말 이 일이 내 일인가 싶기도 하고..
넘 힘들다..그만두고 싶은데 우리 아이들이 살 집이 없어지니까..
하나님을 의뢰한다는 것이 꼭 벼랑끝에 서야만 되는 거다 라는 이론 자체도 짜증나고..오히려 매 순간 순간 의뢰를 하고
내 일을 하는 거지..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듯한 삶의 괴리감이 일이 손에 안 잡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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