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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이야기/처리 이야기

너! 퇴출!

유초등부 말씀을 준비하면서 2006년도에 명왕성(Pluto)이 행성에서 제외(라고 쓰고 퇴출이라 읽음)되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사람들 자기 마음대로 행성이라 세우고 100년도 안되서 또 빼버리고..


마치 페북의 친구 맺기, 인생가운데 전화번호부에 사람 이름 넣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 마음대로 친구 맺고 그리고 끊고 맘 상하고 연락하겠다고 하고 연락조차 없고 맘상하고..그리고 그런 자기들은 모르고 살아간다. 
이 시대에 얼굴을 알고 번호를 알고 sns주소를 안다고 해도 진실되게 대화하고 얘기할 수 있는 이가 과연 인생에서 몇명이나 될까? 그렇게 살았던 이들이 천국에 가서 영생을 살며 어색해서 어찌 살까 그럴러면 관계를 안하는 것이 훨씬 낫지 않은가
형식적인 인사, 형식적인 밥사먹자는 청, 형식적 친구수락..


그리고 연락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과연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얼마나 많은 시너지효과를 주는 것일까..사람을 통해 복을 주시고 사람을 통해 단련시키심을 성경에서 볼 수 있다 그런데도 한편으로는 괜히 마음이 씁쓸해지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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