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금 나의 상태 일단 비틀 거리면서 걷게 되니 일은 못할 것 같아 치료 수술차 올라가기 전까지는 집에서 자택근무(?)를 허락 받았습니다. 저희 쪽에선 파격적인데요..워낙 목사님이 좋으신분이라..일할 분도 마땅치 않은데 넘 미안하기도 하고 -_-일단 저의 상태는 소뇌근처에 피가 변형된 녀석이 혹이 되어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고체 형태라고 보기에는 어려워서 감마나 레이저로는 어려워잘라내어야 한다는 군요, 국내에선 가장 큰 곳에서 검사를 받게 되어 수술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물혹을 잘라내는 것 자체는 일반 외과에 해당 하지만 난 곳에 위치가 위치인지라 조금 맘이 어렵군요 해본 사람들은 걱정마라고도 하고 곧 나을 것이라는 맘도 있고적어도 전 교역자니까 믿음으로 이겨내야 한다는 외적인 부담감도 적잖아 있습니다. 일단 .. 더보기 어지러운 이유 일도 바쁘고 해서 블로그도 못하고 살다보니 내 몸이 어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10일전부터 어지러워서 ct를 찍고 mri를 찍고하다보니 알게된것은 소뇌의 소중함 그리고 아내의 소중함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닥 많지 않지만 내가 할수 있는 것을 해야겠지 더보기 아, 난 도대체 무슨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났을까.. 보고도 할줄 모르고 그렇다고 일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높은 줄 생각하는 이 밑에서 빌빌 기는 것 같고 그렇다고 그사람이 나보다 높은 것은 나이, 경력 뿐 실제 내가 얘기 드리고 보고 드려야 할 이에게는 아무것도 못해서 매번 혼나고.. 결국 그 사실을 안 아내는 속상할 뿐이고.. 난 일을 그만두고 싶고..하지만 그만둘 돈도 없고 그만두면 거할 집도 없고. 그렇다고 맘이 편한 것도 아니고, 지금도 일하고 있고 낼도 일하고.. 휴일은 없고.. 내 적성에 맞는 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면 난 재대로 살고는 있을까.. 미친 일탈을 잠시 꿈꿔 보며.. 더보기 [영상] 축복이가 났어요~ 결혼하고 얼마되지 않아 아기를 가졌다고 생각했는데 과로와 일의 힘듦으로 유산 소식을 듣고 아내나 나나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내의 아기집이 다시 깨끗하게 되고 몇달이 되었을까.. 이 것이 9월에 모습 이 모습이 현재 모습입니다. 의사쌤 말로는 팔다리가 보인다고 하는데 저는 -_- 첨 아기의 심장 소리를 들었을때 겉으로는 안그런 척 했지만 제 심장도 쿵쿵 거렸습니다. 우리에게 축복이 되었다고 해서 태명은 '축복'이라고 지었습니다. 건강하게 자라거라 축복아~ 더보기 평생에 간직하며 지킬 말 엡5:22-33 (5: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5: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5:24)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5: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5: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5: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 더보기 무제 잠(12:4)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의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 잠(31:10)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31:11)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하지 아니하겠으며 (31:12)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의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아니하느니라 더보기 아내를 향한 압박 나는 목회자이다 그렇기에 내 아내는 자동적으로 '사모'가 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내 주위에는 워낙 거룩하신 분이 많아서 아내를 향한 은근한 압박과 비교가 넘쳐난다. 다른 목회자 아내는 이렇게 하네요..얼마나 적극적인가요? 성격에서 오는 것과 사명감에서 오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굳이 압박을 넣어서 스트레스를 줄 것은 또 무엇인가 그녀는 사모이기 이전에 나의 아내이다. 남편에게 사랑 받고 여자로서 아내의 의무를 다할 여성인 것이다. 그런데 그런 것도 다 하지 못하면서 사모이니 뭐니 하면서 압박을 남편도 주지 않는데 타인이 압박을 준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 이건 뭐 군대에서 별단 남편의 부인들이 다이아몬드 단 남편의 부인들을 괴롭히는 것과는 또 다른 문제인 것 같다. 물론 아내가 나와 .. 더보기 아내의 귀요미 3종 세트 자기가 이쁜 옷 샀다면서 더운 여름날에 이거 입고 한참을 돌아다니길래 사진을 찍어 두었음.. 커플이 아니거나 솔로인 분은 염장의 공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다음장을 넘겨 주시길.. 더보기 남은 휴가일과 생일 보내기 휴가를 6일정도 받았습니다. 한주를 반토막 내어 목요일 부터 수요일 저녁 7시 전까지니 6일정도?(7시 이후부터는 사역 시작) 여하튼 마지막 날 오늘을 두고 이렇게 사진 정리를 하고 있는데 이것도 쉽지는 않군요..부지런 해야 함을 휴가 내내 느끼고 있었습니다. 더보기 휴가를 맞이하여 3일간 남해 여행기 남들 다 가고 싶어도 못간다는 휴가 저에겐 결혼 후 첫 휴가라 무지 떨리는 맘으로 준비를 했더랬습니다. 게다가 운전으론 초보 티를 벗어나지 못해서..(차랑 혼연일체가 되어야 한다는 울 담임목사님의 경지는 넘 어려워..) 여하튼 아내와 저는 떠났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 낸 자신이 대견 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특히나 남해의 꼬불꼬불길은 초보에겐 대단한 모험을 요구하는 길.. 여전히 이니셜 D를 향한 수행은 계속 된다..(응?)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