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저리] 말이 많아 진다는 것. 아내와 살아 가면서 느끼는 것은 참 별일 아닌데도 다툼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다른 이들의 대표적인 싸움은 치약, 양말, 정리 안되는 것 등등..그런 것이지만 나 같은 경우는 서로가 맞벌이 비슷하다보니 서로의 밥을 챙겨주지 못할 떄가 많으므로 서로 얼굴을 마주 보게 되는 아침이나 저녁에 밥을 제대로 먹지 않으면 아내는 짜증을 내기 시작 한다. 잘 챙겨 주지 못한 것도 미안한데 왜 그리 밥을 안 챙겨 먹느냐면서..어찌 보면 참 고마운데. 문제는 했던 말이 계속 반복 될때이다. 한번 잘 챙겨 먹으라고 얘기 하면 될텐데 또 얘기 하고 또 얘기 하고...또 얘기한다. 그래서 바깥에서 안 좋은일 있었냐고 물어보니 그것도 아니란다. 결국 내가 알아서 잘 챙겨 먹을테니 그만하라고 했더니 삐져버리셨다. 결국 내가 말.. 더보기 [주저리] 아내를 슬프게 하는 것들.. 오늘 아내가 나에게 얘기 했다. "돈 벌어 오는 것도 잘 사는 것도 바라지 않아요 다만 여보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실수 하지 않았으면 해요.." 이게 무슨 달나라 여행 하는 시절 얘긴가.. 거슬러 올라 가면 내가 다른 이들 보기에 참 무능력 해보이고 사회적 경험이 많이 없는데서 비롯된 이야기다. 이전에 XXX교회에서 1년 만에 그만 둔 일이 있었다. 그때는 연애 때였는데도 아내에게는 심상치 않은 충격이었던 것 같다. 1년 이상을 버티지 못하고 내가 나왔으니까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난 제법 오래 있었던 거다. 다른 이는 3개월 6개월도 안 되어서 나갔으니까..능력 문제도 있지만 이 동네는 사람을 키울 생각이 없고 완성품만 바라는 곳이었음..) 지금 일하는 곳에서 7개월 정도 되면서 똑같은 실수는 잘.. 더보기 [지름]아내가 미리 사준 생일 선물 아내는 평범한(?) 피아니스트고 나는 철없는 교역자이기에 서로 취미나 취향이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 한 것은 아내는 나의 취향이나 먹는 습관 조차도 인정해 주는 것이다. 아직 글은 적지 않았지만 내 평생에 나에게 사과라고는 한번도 하지 않은 영향력 있는 두 여자 분이 있는데 그 보다는 지금 나에게 사과 하면서도 사과하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 아내가 사랑 스럽다. 각설하고.. 오늘 아내가 나에게 생일 선물로 사준 물건들이 도착했다. 낼이 주일이라 손을 아직은 안대고 있는데 나중 살짜기 흝어 볼지도 모르겠다. 마블 코믹스 사의 시빌워 와 DC코믹스 사의 저스티스 이다..오오... 더 사고 싶었지만 경제적 문제도 있고 아내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말이지..그림을 접은 지는 꽤 되었지만 여전히 일러.. 더보기 엘림 청년부 설문 - 결혼 한 후? 은아 언니 안녕하세요~ 너무너무 오래간 만이지요?ㅋㅋㅋ 엘림인들이 언니를 너무 보고싶어서 이렇게 인터뷰로나마 언니를 만나려고 엘림주보사가 움직여보았습니다. 5월 엘림 주제는 ‘사랑’인데요. 여기에 맞에 매거진에서는 ‘결혼’을 주제로 최근 결혼을 한 몇몇 엘림인들을 취제하는데~ 언니가 딱!!! 이기에 이렇게 간단 인터뷰를 할까합니다. 1. 언니~ 결혼을 하고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최근근황) ⇒ 반가워요^^ 엘림인들 ㅎㅎ 오랜만이죠 벌써 결혼한지 한달이 지났네요~ 한달동안 정신없이 지냈답니다 인사하러 다니고 익숙치 않은 집안일, 교회등 적응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요 2. “이사람이 내사람이다~ 첫눈에 뿅?” 결혼하기까지 러브스토리나, 재미있는 사연이 있으면 이야기해주세요~ ⇒ 저희 두사람은 8월 27일 .. 더보기 실험 아, 은아 입니다. 블로그도 첨이고 이렇게 글 쓰는 것도 처음이고 해서 실험 중입니다. 빨리 사진도 올리고 싶고..그렇군요 ㅎ 더보기 [Photo] 결혼식 때 친구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더보기 결혼 후 특송? 의 예감? 오늘이 끝나 봐야 알겠죠? 그래도 이전에 친구 결혼식때 아내랑 축가 불러 준거라.. 더보기 [주저리] 아내와 나의 시간 아내는 오후 늦게 일을 가서 저녁 늦게 집에 들어 오고 저는 아침 일찍 출근 해서 저녁쯤에 집에 들어 오게 됩니다. 그러하기에 둘의 시간이 참 맞지가 않습니다. 어떤 몹쓸 사람은 둘의 신혼 타임이 없어서 안됐네..라고 혀를 차기도 하던데요.. 그러면서 신난 모습은 저만의 착각일까요.. 그러하기에 서로 도와주고 따뜻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쉽지만은 않습니다. 오늘도 소낙비가 내려 데리러 와달라고 할 때 0.몇초 망설인 탓에 조금 다투었습니다. 아무래도 직장에서도 여자분들의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라 신경이 예민해졌나 봅니다. 여하튼 함께 살아야 할 사랑하는 이인데 말이죠.. 원래 따로 저녁을 먹지만 그래도 오늘은 늦게라도 저녁을 함께 해 보자 라는 컨셉으로 나갔습니다. 아직 행복 다듬어 가기는 멀군요. 제가.. 더보기 아. 아. 블로그 테스트 중입니다. 티스토리를 1,2년 써 본 것도 아니고 그냥 쓰면 될 텐데..그래도 사진이 들어가는 너비와 직접 글을 썼을 때의 느낌을 보기 위해서 이렇게 끄적 거려 봅니다. 이 블로그는 공지에서도 올렸듯이 은아와 지철의 가정 꾸려 나가는 이야기들을 소소하게 적어 나가려고 하는 블로그입니다. 결론적으로 팀 블로그인데 제가 팀 블로그에 몇번 가입해 보았지만 이런식으로 만들어 보는 것은 처음이군요... 조금은 화려하지 않게 깔끔하게 나아가려고 하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냥 내가 좋아하는 글을 올리는 것이 다였으니..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