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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이야기/처리 이야기

취미로 페이퍼 크래프트?!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라고 해도 프라모델 정도) 그렇다 보니 비용은 만만치 않은데다 애기 아빠가 무슨 돈이 있어서 그걸 사겄나 하는 의견이 아내와 왔다 갔다하다가 결국 내가 손을 들었다. 프라모델은 포기 하는 것으로 (건담이, 겟타가!!!) 여하튼 그러하다가 그래도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는 도중에 취미는 있어야 살겠다(응?) 라는 생각에 이리저리 찾아 보니 종이로도 어마어마한 작업이 가능! 이건 뭐..프라모델 보다 더 정교한 것도 있고 실제로 판매하는 것도 있더라.. 아직은 초보라 살짝 살짝 만들고 있지만 태권브이도 함 만들어 보리라 생각중.. 그래도 본업은 흔들리지 않으리.. 더보기
취미에 관해 나는 취미로 몇억을 쓰는 사람도 봤고 혼자 만의 성을 쌓는 사람도 봤다 그들은 자신만의 영역이 있고 그것을 쌓아 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사람들이 인정을 한다. 그 정도는 바라지도 않는다. 그저 내가 좋아 하길래 나의 주장을 펼칠 수 있길 바랄 뿐인데 마치 잘못 된 일을 하듯이 이건 아니라는 듯이 생각 하는 똑같은 관념을 가진 그들이 짜증난다. 남의 집 남편을 마치 자신의 아들 보는 양 고개를 설레설레 저어대고 약속아닌 약속을 지으며 시간을 질질 끌어 대는 것도 꼴보기 싫다. 오늘 결론을 내린 것이 다 의미 없고 부질 없다는 것. 자신의 성을 쌓으려면 결국 남이 넘을 수 없는 자신의 영역이 있어야 하는데 유약하고 물질도 없고 게다가 체력도 없고 멘탈도 약한 내가 그 넘들의 등쌀을 이겨낼 수가 없다는.. 더보기
try Again! 누군가 시키는 것만 하는 삶을 살아 온 것 같다. 아이가 생기고 아이를 돌보고 일하고 일하는 곳 집 이렇게 왔다 갔다하며 진짜 '일'하는 사람이 되어 버린 느낌이다. 실제로 나는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즐거워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말이지 프로는 아니더라도 그림은 그리고 싶고 글을 쓰고 싶고 체력을 위해서가 아닌 운동도 하고 싶고 하고픈데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여기까지 와 버렸다. 지금의 머릿속은 매번 메모가 없으면 그저께 누군가 대화 했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고 손 감각은 그저 타이핑만 할 줄 알뿐 몸은 근육이 다빠져 나가고 배만 나오고 조금만 많이 움직이고 운전만 오래 해도 헉헉 대고 여전히 내 머리는 신경을 많이 쓰면 피가 돌아가는 것이 느껴지고 두통이 엄습해 온다. 이렇게 살다가는 그저 이.. 더보기
주인장 근황 1. 수술한지 2년째라 서울로 올라가 검사하러 가야함 2. 쓸개의 담석이 4개라 내과에서 진료하고 수술을 진행할지도 모름 3. 2번 문제로 소화가 잘 안되어 체한 상태 4. 체력이 좋지 않아 조금만 움직여도 힘듦 5. 딸두명을 아내가 돌보는 가운데 간간히 도와주는 가운데 늘 12시에 자는 건 기본 그리고 4시쯤에 기상하여 새벽 일을 하러 감 6. 같이 일하는 분이 뭐가 맘에 안들어 결국 올해 말에 일을 그만두고 나가야 함.(중간에 나가면 일을 구할 수 없기에 이런 텀이 있음) 7. 233일 남은 가운데 어떻게 해야 이 난관을 극복할 것인가.. 더보기
계속 책을 읽는 와중에 집어든 책 아버지 자리 찾기 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되기 전엔 몰랐는데 좋은 책이군요 더보기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사람들은 꿈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는 이가 있고 접어 두고 살기 위한 삶을 살기도 한다. 내가 아는 대표적인 자신의 꿈을 이룬이들은 요즘 이슈가 되는 애플의 창시자..(아 이름이 생각 안난다 유명하니 더 생각 안난다) 아 잡스! 그리고 이제는 화백이란 이름이 붙은 만화가들..이두호 이현세 김수정 등등.. 모바일 게임에 자리를 비켜주고 있지만 그래도 날린 회사들..nc를 비롯해 돈슨 돈마블 등등 그런 것들을 보며 나는 과연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자괴감이 든다. 남들이 보기에 내가 진짜 해야 할 일을 못한다고 해서 어디가 아파서 픽 쓰러지고 어디에 뭐가 나서 큰 병원 신세를 지고 그리고 듣는 소리는 네가 그 일을 잘 감당 못해서이다. 이런 빌어먹을 저주가 어디있는가? 내가.. 더보기
왜 이것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다. 걸핏 내가 도와 정도이다. 이것 저것 떠나서 내가 지금 이 일을 왜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단지 지금 내 상황이 풍족하니까? 집이 있고 먹을 것이 있고 입을 것이 있으니까? 그냥 이곳을 떠나기 싫으니까 붙어있는 것일까 단지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한다면 이렇게나 부딪칠까. 항상 . 사람을 누구의 사랑하는 인정머리도 없는 놈으로 사단아! 명하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가정에서 썩 떠나갈 지어다. 떠나갈 지어다!! 내가 어떻하면 살까 내가 어떻하면 죽을까 내가 어떻하면 정말 죽을까.. 그냥 그런 논쟁 누가 잘났느니 못났느니 논쟁도 되었으니 이제 되었으니 그냥 죽고 싶다. (욘 4:3, 개정)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내 생명을 거두어 가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하니』 더보기
오..이런 경험도 괜찮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머리에 이상이 있다는 머리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시기가 이때쯤이었군요 혈관 아세포 종이라는 희귀종양이었죠 ㅋ 지금은 제거한 상태이지만 그 당시에는 어찌 그리 ...쩝.. 더보기
머리에 좋다는.. 뇌라기 보다는 머리카락이 나는데 좋다는 약입니다. 제 사촌동생이 극비라면서 강추를 하던데..저나 사촌동생은 유전의 무서움을 뼈져리게 느끼고 미리 대비(저는 좀 늦은 감이 있습니다만..)하기 위해 이런 저런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사보질 못했다는 것이 함정..(지금은 머리를 건들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