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 휴가 -2- 휴가 이틀 째 입니다. 오늘도 점심 까지 딸래미들과 놀다가 열심히 달렸네요 오늘은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하루종일 그곳에 있었습니다. 마치고 나서도 더 있었습니다. 문제는 치과에서 받은 약을 들고 가지 않아 욱신욱신 거려 저녁 늦게 까지 있기에 한계가 있었고 무언의 재촉과 괜히 아이들의 맘을 힘들게 상처를 준것이 최대 후회거리이네요. 그리고 차의 베터리가 방전되어 10분 더 소모..결국 신나게 재미있게 놀아놓고 툭탁거린 저와 아내였습니다. 기차도 타고 안락로때 정은이를 만나서 할인에 서비스까지 받았습니다. 인연이란 무섭습니다. 더보기 2018 휴가 -1- 어제 늦게까지 조용히 쉬고 있다가 문득 아, 이빨 어떻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내와 얘기를 했습니다. 얼마전에 실수로 젓가락을 깨물어 그 이후에 너무 아파서 허로 만져 보니 구멍이 난 것 같아 아..띄운 이빨이 아픈건가.. 이전에 한번 때울떄에 이미 이빨이 금이 간 적이 있는 데 그것이 아픈건가 싶어서 치과를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아침 7시 반..늦게 자서 늦게 일어날 줄 알았는데 새벽에도 한번 일어나고..참 습관이란 것이 무섭습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치과에 갔더니 원장님이 하시는 말이.. 이거 신경치료도 어렵겠네 완전 쪼개졌네..라며 발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휴가 첫 시작 부터 발치라니 내가 발치라니.. 여하튼 발치의 몸살에도 굴하지 않고 휴가를 누리기 위해..집을 나섰습니다. 사실 날짜가 비.. 더보기 아내의 눈물 아내랑 결혼 전에 아내가 속한 청년부 목사님이랑 알게 되었다. 열심이 있는 분이셨고 아내도 그때 임원으로서 열심이 있어서 친하게 지냈던 기억이 있다. 게다가 고등학교 선배이기도 해서 개인적으로도 가끔 만나 식사도 하곤 했었다. 나이도 있으시고 경력도 오래 되셔서 담임을 두고 기도하고 준비하는 가운데 윗쪽으로 부교역자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나와는 뜸했지만 아내와는 가끔 연락을 하기도 한 것 같다. 물론 아내는 사모님과 더 친하기도 했다. 아내가 나와 함께 있으면서 참 많은 고민이 있었던 모양이다. 아내의 성격은 정적인 나와는 달리 동적이고 다혈질이고 사람만나기 좋아하고 즐거움을 추구하는 스타일인데 나와 있으면서 내가 사역할때 할말도 못하고 얘기도 제대로 나누지 못하고 즐거이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었.. 더보기 여전히 관망자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시크릿 쥬쥬 컬러링 정말 없다. 다X소 에서 딸에게 사주었는데 벌써 색칠 다해 버렸다고 구해 달란다... 아무리 구글링을 해도 다X소의 컬리티가 없네..전부 애들 장난 같은 그림체고.. 우리나라는 애니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뒤처리가 잘 안되서 케릭터 사업은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쥬쥬는..마론인형 밖에 없고...피규어 한번 제대로 만들어 보자 영실업 일해라 영실업! 더보기 살자,..그래도 살자.. 힘들어도 살자 더보기 반성문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한주의 삶을 보내고 폭풍같은 한주가 지나갔다. 일단은 매일 8시마다 기도회가 있어서 거의 하루종일 일하는 곳에 있다시피 했다. 그리고 교회의 나스가 터지고(경고 점멸을 전혀 알지 못한 이들..인수 인계도 제대로 해주지 않은 지난 분들) 행정이 마비되어 모든 문서 작업의 수작업화!(다행히 내가 쓰는 문서들은 클라우드로 돌리고 있어서 무사..한건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좋은 물건을 구했다. 그리고 필요없는 물건들을 정리 했다. (그 와중에 정신 없음) 장거리 운전 3시간 이후 몸이 회복이 안되어서 한의원을 들락날랐했다. 그리고 뜬금없는 사람들과의 얽히고 섥히는 관계 또 관계.. 뭐라 표현해야 할까 정말 이리 살아도 좋을까 3년전 몸이 아프게 된 이후, 그리고 1년 마다 있는 장소를 바꾸게 되는 경험을 몇번 하게 된 후 나의.. 더보기 몸관리 똑바로 안하죠?! 실버여행 이후에도 계속 몸이 아파 간 의사 선생님께 한소리 들음 제가 묻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란 말씀이십니까..T-T 사진 함 보시죠 아빠를 자주 못 봐서 잠시 집에 들른 아빠가 나가는 것을 말리느라 신발도 바꾸어 신고 나온 제 딸들입니다. 울고불고 하는 애들 미안하다고 놔두고 온 맘이 아픕니다. 많은 말을 적고 싶었는데(적었는데) 적지마라고 자료를 날리시더군요. 그렇습니다..다 아시죠? 더보기 나를 마주보고 산다는 것 최근에는 3년이상을 하지 못했던(안했던은 아니다.) 운동을 조금씩 시작하려고 하고 - 숨쉬기라든지, 걷기 라든지, 푸쉬업이라든지, 메달리기라든지 - 내 자신을 관조 해보려고 애를쓴다. 그래서 낮은 울타리에 흠스도 하고 있고.. 나 자신의 잘못됨을 내 자신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알아가는 것이 금방은 좋아 보이고 소크라테스의 네 자신을 알라를 실천하는 것 같아 있어 보인다. 그건 내 살을 찢어내는 고통이다. 내가 이렇게 나를 괴롭게 하고 있었구나 내가 다른 이를 이렇게 힘들게 만들었구나. 내가 이렇게 하나님과의 관계가 엉망진창이었구나를 보게 되는 시간이다. 그러나 덕분에 나쁜 감정이 나를 격동시켜 흔들때 그 흐름에 무조건 따라가기 보다는 끊거나 절제하거나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가능해진..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9 다음